총알탄 사나이, 1988

The Naked Gun : From The Files Of Police Squad!

에디입니다.


오늘은 1988년작 총알탄 사나이입니다.




코미디 수사물인 총알탄 사나이는 1988년 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에 개봉했습니다. 아마 미국식 코미디가 우리나라에서 어떨지 고심한 기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현재 네이버 평점은 8.42점으로 나타나며 국내 관객 수는 모르겠지만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3편 모두 15세 이상 관람가인 것을 생각해도 세계적으로 대단한 흥행 성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독은 데이빗 주커로 우리나라에서는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외에 무서운 영화 3 말고는 그다지 알려진 작품은 없습니다.


배우로는 레슬리 닐슨, 프리실라 프레슬리, 조지 케네디 그리고 O. J. 심슨이 출연했는데 레슬리 닐슨은 총알탄 시리즈 말고 진 핵크만 주연의 포세이돈 어드벤처에 잠깐 나온 바 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프리실라 프레슬리와 전 미식축구 선수인 O. J. 심슨도 볼 수 있습니다.


경관인 드레빈은 수사 중 중상을 입은 노드버그의 업무를 이어 수사를 진행하며 엘리자베스 여왕의 경비 업무 중 범인을 수사하는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습니다.


총알탄 사나이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명사로 지금은 조금 유치해 보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본 미국 코미디 영화 중 폴리스 아카데미와 더불어 배꼽 빠지게 웃어본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코미디 영화를 즐기시려면 총알탄 사나이를 보셔야 뒤에 나오는 영화들도 훨씬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