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2023

에디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를 다룬 노량입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3년 12월에 개봉해 영화 평점 8.31점을 기록하고 현재 관객 수는 457만 명이 보았습니다.


연출은 최종 병기 활과 이순신 시리즈인 명량과 한산을 연출했던 김한민 감독이 맡았고 배우는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씨 외에 김성규, 이무생, 박명훈 씨가 열연을 펼칩니다.


영화 노량은 임진왜란의 원흉인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철군을 유언으로 남기고 숨지자 공성전을 펼치며 버티던 왜군의 퇴각까지도 허락할 수 없었던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들 알다시피 이순신 장군은 노량해전에서 유탄에 맞아 전사를 하게 됩니다.



명량에서는 최민식 배우가 이순신 역으로 출연하고 류승룡과 조진웅 씨가 왜군 적장으로 나와 열연을 펼쳐 관객 수 1,761만 명의 놀라운 숫자를 기록하고, 강단 있는 장수의 모습과 인간적인 고뇌에 찬 이순신의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당시 꽤나 촬영이 어려웠을 해상 전투신은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팬데믹 마감기에 관객 수 726만 명을 기록하였고 박해일, 변요한, 손현주 씨가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의 제작은 명량, 한산, 노량의 순서이지만 그건 말도 안 되는 전투인 명량으로 승부를 보고 나서야 후속편들이 제작에 들어간 탓이고 실제 역사적 순서는 한산도대첩, 명량대첩, 노량해전이니 역사적 순서대로 영화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노량해전을 대첩이라고 하지 않는 건 왜군에게 대승했음에도 대장인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슬픈 해전이기 때문입니다. 왜군 만 명의 목숨이라도 이순신 장군과 비교할 순 없지요.


이순신 시리즈 3편은 각기 다른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며 촬영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해상 전투 신이 압권인 영화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은 물론 역사를 좋아하는 분도 스펙터클한 노량을 꼭 보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