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1978

Superman, 1978


에디입니다.




예전에 비해 영화 촬영 기법의 발달로 요즘은 수많은 히어로 영화가 많습니다.
물론 기존의 히어로물도 새로 제작되기도 하는데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히어로는 뭐니 뭐니 해도 슈퍼맨입니다. ㅎㅎ


영화 슈퍼맨은 1978년에 제작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봄에 개봉되었습니다.


네이버 평점은 8.88점으로 상당히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감독은 리처드 도너로 슈퍼맨을 비롯해 오멘과 리썰 웨폰, 구니스, 레이디 호크, 어쌔신 등을 연출했으며 엑스맨을 기획하기도 한 영화감독입니다.




출연배우로는 지금이야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리브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타이틀롤에는 가장 먼저 말론 브란도의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그다음이 진 핵크만일 정도로 크리스토퍼 리브는 신인 배우였습니다. ㅎㅎ



슈퍼맨은 영화로도 많이 리메이크가 되어 지금은 새로울 것이 없겠지만 1930년대 만화를 원작으로 실사화되어 당시에는 엄청난 흥행 수입을 거뒀습니다.


시리즈는 4편까지 제작되었고 이후에도 브랜든 루스를 주인공으로 한 슈퍼맨 리턴즈와 헨리 카빌이 출연한 맨 오브 스틸이 있으며 올여름에도 새롭게 리부트 한 슈퍼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영화를 다시 보면 당시의 특수효과가 어색하고 유치하게 보이실 겁니다만.. 거의 모든 히어로물의 효시 격에 해당하는 영화라 내용도 재미있고 특히 전에 말씀드린 존 윌리엄스가 영화음악을 맡은 웅장한 클래식 선율이 왠지 모르게 가슴도 벅차오르게 하는 영화입니다.


크리스토퍼 리브와 마곳 키더는 이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했지만 정말 슈퍼맨처럼 다시 깨어나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후일담으로는 당시에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인공 역을 무척이나 원했다고 하는데 실베스터 스탤론의 슈퍼맨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상 에디였습니다.


지금 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주말에 식구들과 한 번 감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