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모품은 얼마마다 바꿔줘야할까?
운전 경력이 많은 분들은 차계부를 통해서나 감각적으로 정비소에 주기적으로 들러 차량 점검도 받으시고 소모품도 정기적으로 교체해서 차량 관리를 합니다.
그러나 운전 경력이 그리 길지 않은 초보 운전자는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기 어려워 수비리가 많이 들어가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예전에 어떤 분은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것조차 인지를 못해 들러붙은 엔진을 내려야 했으며(엔진 보링 및 교체.. ㅠㅠ) 어떤 분은 미션 오일의 교체 주기를 넘겨 오토미션을 교체하는 것을 봤습니다.
저 역시 포스팅을 하기 전에 여러 제조회사 홈페이지를 찾아봤지만 차량별 소모품 교체 주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차량 상품 설명서에서 본 기억은 나는데 스캔을 뜨기가 번거로워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 다나와에서 주행 거리별로 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 있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위에 나와있는 거리별 예시는 일반 권장 사항으로 운행 상황별 또는 차량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금 가혹한 환경에서(짧은 거리에서 반복적인 급가속 및 급제동..) 주로 운전하는 분들이나 터보엔진 차량을 타시는 분들은 교체 주기가 조금 더 빨라질 것이고 연간 운행 거리가 짧은 분들은 주행 거리가 아니라 교환 주기를 연 단위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은 내 차를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타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경제적으로도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잦은 소모품 교체는 환경과 개인 경제에 안좋습니다. ㅎㅎ